전라남도는 내수 또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구축을 지원,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 내수/수출 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희망기업을 신청받는다고 6일 밝혔다.
수출기업화사업은 국내 판매 위주의 내수기업과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수출 초보기업을 조기에 수출 선도기업으로 전환시켜 향후 전남의 수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국무역협회 소속 무역 전문가가 선정한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단계별 컨설팅을 해주고 단계별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수출 준비단계에서는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영상 제작이나 QR코드가 탑재된 스마트 카탈로그 제작 등을, 2단계에서는 바이어발굴 등을, 3단계에서는 인콰이어리(조사) 응대 및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수출계약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수출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무역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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