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정부대안사업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어촌체험마을과 관련된 생태?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올해 완공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내년까지 체류형 민박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농산어촌 체험마을과 연계한 차별화 프로그램 개발과 웰빙?창의?체류형 민박 체험 요구의 증가에 따른 민박시설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현장중심의 창의체험학습과 생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에 대한 체류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의 수가 지난해 대비 4만명 늘어난 17만명으로 약 13% 상승 효과 및 4억원의 민박선진화소득이 예상되는 등 생태관광 산업의 롤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내년도 완료 계획인 농산어촌 체험마을 및 민박선진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관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선정평가위원의 면담평가를 거쳐 2월 중 확정되며, 다음달부터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20일까지로 사업 대상지 등기부등본, 대표자 주민등록등본,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군 생태관광과 헬스투어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생태관광과 헬스투어담당(☎ 950-4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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