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안군 일반산업단지 통합감리 4억 예산 절감
  • 강지훈
  • 등록 2012-02-07 11:35:00

기사수정
함안군이 일반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하면서 예산절감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내 타 지자체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은 군북면 월촌리에 위치한 함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업용수 개발사업과 폐수종말처리시설 사업을 시행하면서 공사감리를 사업장별로 분리 발주하지 않고 통합 감리해 예산 4억 2800만원을 절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들은 사업비가 공업용수 개발사업 154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 122억원으로 전액 국비를 보조받아 현재 사업 시행중에 있다.
군은 동일한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현장이 가깝고 사업장 별 감리 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업장별 분리하여 감리업체를 선정하여 운용할 경우 19억 37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에 비해 통합 감리의 경우 15억 900만원으로 예산이 절감되는 점을 들어 통합 감리를 결정하게 됐다.
또 동일한 회사에서 일괄 감리를 하게 되면 품질, 시공, 공정관리에 일관성을 기할 수 있고 준공기간도 짧아져 사업을 조기에 완료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8%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함안 일반산업단지는 고려강선, (주)승일 SIN 등 굵직굵직한 65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하며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