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4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명부 정리를 통해 국회의원 선거 등을 완벽히 지원할 예정이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거주불명등록이 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에서 직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 운영하고 세대별 명부를 통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부 여부 등에 대해 전세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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