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하여 충치아동 치료지원, 시력저하 아동 안경지원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섭취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을 선정해 유제품을 각 가정에 매일 1개씩 공급 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 및 부적절한 양육환경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돕기 위해 단계별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눈높이 맞춤형 방문학습을 제공하고, 학습부진 아동에게는 기초학습을, 양육자에게는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관람 지원, 가족캠프 등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도에는 47개 협력기관 협약으로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1억5천여만원의 지원효과를 거뒀다.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읍내동 사는 주부 김모(38)씨는 “어려운 형편에 많은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이 들고 남들처럼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뒷받침할 수 없어 부모로서 죄책감도 들고 했었는데 드림스타트덕분에 학원지원을 받고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드림스타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0 ~ 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서비스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이 없도록 점진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하여 지역자원 발굴을 계속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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