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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로 입증된 신안산 대파 판촉활동 나서
  • 김승중
  • 등록 2012-02-09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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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한 때 평당(3.3㎡)가격이 25,000원까지 치솟던 포전(밭떼기) 거래의 영향으로 금년도에도 농가들의 가격 기대심리가 작용해 2011년산 944ha 대비 13% 증가한 1,064ha에서 35,600여톤이 생산되었고 과잉생산에 따른 대파 소비촉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줄여보고자 농림수산식 품부에 산지폐기 보상금 지원을 요구했으나 현재의 포전거래가격이 평당 3,500원 이상으로 가격대가 형성되고, 산지폐기 최저 보상가인 평당 3,310원을 넘어서고 있어서 산지폐기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다 거래가격만 형성되어 있을 뿐 거래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 따라서, 신안군에서는 대파 소비 확대를 위해 재목소재 향우민 출신 식육식당 70여곳을 비롯한 관내 일반음식점 102곳 등 172개소 음식점에 대파 소비촉진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대파효능 및 포전거래가격, 구매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대파의 성분 및 생리활성 연구분석 결과에 의한 효능을 보면 혈압강화, 간 보호 기능이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그 주성분인 대파속의 유화칼린이라는 성분은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과 두통, 오한, 불면증, 지혈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안군수(박우량)는 대파재배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대파 브랜드 육성 및 가공공장 유치 등에 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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