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확대해 저리 1/2종 등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반 대출자까지 정부 대출금리 전액(3.9%)을 지원, 학부모 학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일반대출자의 경우 1.9%의 대출이자를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본인 이자 부담액이 없어지며 매학기 약 2천여명의 지역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구분 | 2011년 | 2012년 | ||||||||||
대출 금리 부담 비율(%) | 대출 금리 부담 비율(%) | |||||||||||
계 | 정부 | 자치단체 | 학생 | 계 | 정부 | 자치단체 | 학생 | |||||
계 | 도 | 시군 | 계 | 도 | 시군 | |||||||
저리1종 | 4.9 | 4.0 | 0.9 | 0.3 | 0.6 | - | 3.9 | 3.9 | ||||
저리2종 | 4.9 | 1.5 | 3.4 | 1.0 | 2.4 | - | 3.9 | 1.5 | 2.4 | 0.7 | 1.7 | - |
일반대출 | 4.9 | 3.0 | 0.9 | 2.1 | 1.9 | 3.9 | 3.9 | 1.2 | 2.7 |
열악한 지방 재정 환경 속에서도 대학생들과 학부모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코자 실시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 1%, 2010년 3%, 2011년 저소득층 본인 부담 이자 전액(최대 3.4%) 지원 등 시행 이후 매년 지원을 확대해 지금까지 총 9천900여명에게 6억3천500백여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