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를 맞아 지역노인의 경제난을 해소하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목포시는 작년보다 5.8% 늘어난 1,927억원을 투입하여 총 2,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목포시 전체 노인의 약 80% 수준인 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단, 교육형, 시장형은 60세이상 일반노인 참여가능)중 건강한 노인으로 한정하여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
근무조건은 7개월(단, 공익형은 3.5개월)간 1일 3시간, 주 3일 근무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근무시간을 편성하였으며, 1인당 월20만원의 안정적인 보수를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2. 13 ~ 2. 17(5일간)까지이며, 관할 주민센터에 주민 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선발기준 점수와 면접을 거쳐서 2. 29까지 최종 선발하고 선발자는 사업별 업무처리 요령 등을 교육받고 3월 초부터 일자리 현장에 투입하게 된다.
정종득 시장은 “올해는 웰빙공원가꾸기, 노노네트워크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 작년보다 6개사업이 늘어난 28개 사업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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