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마음으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홍성경찰이 되겠습니다.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2월 9일 14:00시에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협력단체원 등 지역주민 44명과 경찰관 32명 등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경찰에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해 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참석한 주민들은 최근 이슈화 된 학교폭력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안전에 관하여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홍성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각급 학교별 5-6개 학급을 전담하는 ‘담당 경관제’를 운영하고, 동계방학 후 개학 시점부터 범죄예방 교실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홍성지역이 초고령화 사회(65세이상 인구 20.73%)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안전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경 1/2/3 순찰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시행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노인 안전문제 등에 우리 모두가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의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학교폭력 등에 관심이 많아 참석하였는데, 경찰의 활동에 대해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겠다.“고 말하고,
노인 안전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멀리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파출소 경찰관이 낫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홍성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치안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일률적인 서비스제공이 아닌 공경 1/2/3순찰과 같은 홍성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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