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지붕형 위생매립장인 당진시 폐기물매립시설이 9일 당진시 송산면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철환 당진시장, 윤수일 시의회의장,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과 개회 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등의 본행사 후 매립시설 견학으로 마무리 됐으며, 시공사인 금성건설(주) 김주일 대표와 감리사인 동부엔지니어링 이문규 대표, 가곡주민지원협의회 우동기 위원장이 감사패를 받고, 금성건설(주) 이강인 현장소장과 동부엔지니어링 김해경 감리단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당진시 송산면에 2008년부터 연차 사업으로 추진한 이 시설은 연면적 5만8천㎡로 소각재를 기준으로 약 14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폐기물을 25만7천㎥를 매립할 수 있다.
특히, 지붕에 한국동서발전(주)과 협약을 통해 1천310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149만9천여Kwh(4인 가족 기준 357가구 사용가능)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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