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채굴 설비 시장 : 2015년 및 2020년 예측(World Mining Equipment)”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채굴 설비 시장은 연평균 8.5% 성장해 2015년 92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비교적 양호한 경제 환경 속에서 세계의 제조 활동과 건설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광업 생산이 성장세를 되찾고, 채굴 설비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품 가격도 지금까지의 기준에서 보면 증가 추세를 보일 전망이며, 이것이 자원 탐사 및 개발 활동의 증가, 채굴 관련 설비 매출을 촉진할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015년까지 가장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의 광업 생산 및 관련 기계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10-2015년 신규 채굴 설비 수요 중 5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기간 중 중국은 상당히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지역은 제조, 건설 활동의 회복에 힘입어 채굴 재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어 크게 성장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위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이며, 북미, 동유럽, 서유럽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이 모든 지역의 광업 생산과 관련한 기계 매출은 높은 상품 가격과 비교적 양호한 경제 성장에 의해 견인될 것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의 Tier 4 배출 규제 도입과 EU의 단계 IIIB와 단계 IV 배출 규제 채용에 의해 채굴 설비 공급업체는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평균 제품 가격을 올려 전체적인 달러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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