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졸업식 뒷풀이 관련(일명 졸업빵) 수사결과
  • 이철수
  • 등록 2012-02-14 13:22:00

기사수정
목포경찰서는(서장 김원국)
2. 9.경 목포시 죽교동 북항 선착장 풍차 앞 노상에서 발생한 졸업식 뒷풀이(일명 “졸업빵”)을 주도하고, 폭행 가담행위가 중한 일진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3명에 대하여는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수사결과가 피해 학생들은 해당학교 일진들로서, 평소 학교 근처 오락실 등에서 선배 일진들과 만나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1년 선배들이 졸업빵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일진들은 “일진이 졸업빵을 해 주는게 관례다”라고 진술하는등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피해자 13명(3개 중교 졸업생)
피의자 15명(5개 고교) - 고1 11명, 고2 1명, 자퇴생 3명이 피해학생들이 소속된 해당학교에 대하여는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개최토록 요구하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및 징계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통보하였으며 또한, 보복폭행 방지를 위해 가해학생들에 대하여 엄중경고 및 재발방지 다짐서 징구로 피해학생 보호에도 만전을 기함은 물론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하여 서포터와 멘토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수사를 통하여 중?고등학교에 일진회가 구성되어 활동중인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학교측과 협조하여 학교폭력 먹이사슬의 원천인 일진회를 해체하는데 적극 나섬과 동시에 특히, 고등학교 일진회의 경우, 사회의 조직폭력간의 연관성에 대하여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은학교폭력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 및 엄정한 처벌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은 처벌을 받는다. 보복폭행은 학교폭력보다 더 큰 범죄다’라는 범죄의식을 제고하고, 신학기 시작과 연계하여 일진회등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학교폭력 근절에 형사활동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