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서장 김원국)
2. 9.경 목포시 죽교동 북항 선착장 풍차 앞 노상에서 발생한 졸업식 뒷풀이(일명 “졸업빵”)을 주도하고, 폭행 가담행위가 중한 일진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3명에 대하여는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수사결과가 피해 학생들은 해당학교 일진들로서, 평소 학교 근처 오락실 등에서 선배 일진들과 만나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1년 선배들이 졸업빵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일진들은 “일진이 졸업빵을 해 주는게 관례다”라고 진술하는등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피해자 13명(3개 중교 졸업생)
피의자 15명(5개 고교) - 고1 11명, 고2 1명, 자퇴생 3명이 피해학생들이 소속된 해당학교에 대하여는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개최토록 요구하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및 징계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통보하였으며 또한, 보복폭행 방지를 위해 가해학생들에 대하여 엄중경고 및 재발방지 다짐서 징구로 피해학생 보호에도 만전을 기함은 물론 피해자 및 가해자에 대하여 서포터와 멘토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수사를 통하여 중?고등학교에 일진회가 구성되어 활동중인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학교측과 협조하여 학교폭력 먹이사슬의 원천인 일진회를 해체하는데 적극 나섬과 동시에 특히, 고등학교 일진회의 경우, 사회의 조직폭력간의 연관성에 대하여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은학교폭력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 및 엄정한 처벌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은 처벌을 받는다. 보복폭행은 학교폭력보다 더 큰 범죄다’라는 범죄의식을 제고하고, 신학기 시작과 연계하여 일진회등 조직적이고 상습적인 학교폭력 근절에 형사활동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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