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최근 기온상승 및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한 진화대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불확산을 차단하는 방화선 구축과 진화장비 사용법, 그리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위주의 교육이었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진화장비 및 인력투입으로 산불초동 진화와 산불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산불 없는 빙그레 웃는 건강한 산림 육성에 총력을 다해 “산불 제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봄철 유명산 일원 행락객 증가 및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소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등산로와 산림에 인접한 경작지 등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조심 캠페인과 계도방송,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대군민 산불예방 참여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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