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내년도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군은 새해들어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지난 17일에는 광특회계사업 적극적 유치를 위한 예산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산실무와 광?특회계 포괄보조금 제도의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발전연구원 조상필 팀장의 강의로 광특회계의 이론과 전략적인 활동상황 등을 생생하게 설명해주어 이해를 돕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공무원 A모씨는 “그동안 광특회계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강의를 듣고 한층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내년도 국고사업 및 금년도 상반기 중 신청할 광특회계 사업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곽태웅 완도군 기획예산실장은 “오늘 교육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예산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재정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의 올해 예산규모는 3천2백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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