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생도 27명, 외국 수탁생도 3명 포함 273명 입학
?육군사관생도 제72기 입학식이 23일(목), 학교 화랑연병장에서 학교장(중장 박종선)을 비롯한 학교 전 간부와 사관생도, 교수, 학부모와 친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학을 위해서 72기 신입생도 273명(男 243명, 女 27명, 외국 수탁생도 3명)은 지난달 25일부터 5주 동안 강도 높게 실시된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정식 사관생도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도 중에는 현역인 김한경 대령(54세, 육사 37기, 국방부 근무)의 아들 김지원(18세, 경남 거창 대성고 졸) 군을 비롯해 20명의 군인 자제가 합격하는 등 代를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인원이 어느 해보다 많았으며, 아울러 육사동문 가족도 10명이나 탄생했다.
?박종선 육사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육사인이 되기 위해 가장 힘들고 중요한 수련과정인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생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미래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사관생도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육사 72기 신입생도들은 오는 3월부터 신학기 학사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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