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4일 화재에 대처할 수 있는 방호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성면 무량리 고산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살리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문화재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하여 중요목조문화재인 국가지정 보물 제399호 고산사 대웅전에서 화재진압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홍성소방서, 홍성군 관리책임자와 고산사 안전경비인력, 결성면 남·여 의용소방대 등이 합동하여 고산사 내 화재발생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화재발생에 따른 조치 및 방호능력 배양, 출동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능력 배양, 관계인의 훈련 참여로 화재예방 의식 고취,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문화재 관계인 등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여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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