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서비스 요금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위해
당진시가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 가격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 가격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준은 가격 기준과 서비스 기준, 공공성 기준, 가점 4가지 기준으로 ▲가격이 동일업종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고, 최근 1년간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업소 ▲종사자의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표시?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표창여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부, 특정계층이나 세대할인 여부 등이다.
선정된 업소는 ▲중소기업처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과 컨설팅 우대 ▲은행 금리 0.25%~0.5% 범위 내 감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 0.2% 감면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쓰레기봉투 지원과 모범업소 표찰 부착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모집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업소대표가 당진시 홈페이지(
www.dangjin.go.kr) 공지사항 2253번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350-4014)이나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 해당 읍?면?동장이나 소비자단체, 관련 직능 단체 협회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후, 5월 중순까지 민?관 공동으로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와 심사를 마치고 5월 말경 착한가격 업소 선정결과를 통보해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할 계획이다. 또, 도?시 홈페이지와 지역신문?방송 등을 통해 선정결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규만 지역경제과장은 “외식업과 개인서비스 단체들이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요금 인상은 궁극적으로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공급자와 소비자 공동의 이익을 위해 많은 업소들이 착한 가격 업소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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