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청소년·여성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
충남 서산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2010년 2월 공사에 들어간 서산문화복지센터는 현재 거의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머잖아 문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비 35억2000만원과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11억원 포함 모두 218억원이 투입되는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상 2층 및 3층 2개동으로 연면적 6928㎡ 규모에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이 있는 건물은 연면적이 3945㎡로 182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음악·창작·미디어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위한 특성화수련실, 자치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여성회관과 어린이도서관 등이 있는 건물은 지상 2층 규모에 연면적이 2766㎡로 강의실과 세미나실, 조리실, 휴게실, 자료실, 열람실, 관리실 등이 위치해 있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시 인구가 17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 복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이 절실했다.”며 “문화복지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여성과 청소년, 어린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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