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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추진
  • 김태헌
  • 등록 2012-02-2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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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9억 7천만원들여 108개학교 1만1천명 혜택 -
  무안군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학교 급식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19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육시설 7개소, 유치원 56개소, 초등학교 18개소, 중학교 18개소, 고등학교 9개소 등 총 108개소 1만 1,1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신규개교로 4개소 500명의 학생이 늘고 예산지원도 1억3천 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무안군은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등대유기영농조합법인과 녹색유통센터 2개소를 선정하고 공급업체로 하여금 생산농가와 품목별 계약재배 등을 통해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토록 하였으며 공급과정에서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속여 공급한 업체는 납품중단은 물론 3년간 공급 대상 업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농산물 납품대금 지연, 저 품질 농산물 공급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에는 다음 연도부터 공급대상 학교 수를 10%씩 줄여나가고 민원발생이 5회일 때는 공급업체 지정취소 등 패널티를 주기로 하는 등 학교급식공급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을 추진해 나가는데 보육시설은 연간 250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각 180일씩 지원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를 친환경농산물로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실천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친환경 학교급식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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