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 10개 슬로시티 지역 단체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슬로시티 회원 지자체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이념을 실현하고 한국 슬로시티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부회장인 최승우 예산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국회 문방위 국내 슬로시티 팸투어 ▲국제슬로시티연맹총회 국회 문방위 간사 참석 ▲협의회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홍보 ▲한국슬로시티 백서 발간 ▲한국슬로시티 인증지역 가이드북 공동제작 ▲국제슬로시티 홍보용 종합책자 제작 ▲국제슬로시티 페스티벌 개최 ▲수도권 슬로시티 홍보관 개설 등 8개의 협의회 공동사업 발굴, 2013년 정기총회 장소 결정, 한국 슬로시티 발전방안 논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이날 참석한 각 단체장들은 회의를 마치고 대흥면의 대흥슬로시티 방문자센터와 체험관 등을 방문해 현장체험 및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슬로시티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전남 담양군, 장흥군, 신안군, 완도군이 슬로시티로 인증 받은 이후 경남 하동, 충남 예산, 경기 남양주시, 전북 전주시, 경북 상주시, 경북 청송군 등 총 10개 지역이 인증을 받았으며,
예산군은 느림 속에 자연과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슬로시티의 이념 아래 대흥슬로시티를 통해 생태문화 해설체험, 귀농체험, 느린 꼬부랑 길 등 다양한 슬로시티운동 및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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