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다양한 농업 기술교육과 농업경영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강소농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재배 전문기술교육’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국화재배 전문기술교육’은 일반 군민에게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국화축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의 국화재배 기술력을 높여 소득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입국, 분재국, 다륜대작 등 수형별 국화의 재배과장을 비롯해 전문 재배포장 현지 연찬 및 실습 등을 통해 실제 국화재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개별 작품은 11월 개최예정인 국화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3월 7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사행하는 46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7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드는 강소농 농업경영’과 각 사업 분야별로 시범사업의 개요와 사업 진행 요령 등이 설명됐다.
향후 시범사업 선정 농가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기술교육과 선진농업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농업의 선도농가로 육성하는 한편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득작물을 개발·육성하고, 선진농업 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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