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 섬문화 축제'가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2012년 우수 농어촌마을축제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도시민과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현지 주민들에게는 주민화합과 지역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어촌마을축제 33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욕지 섬문화 축제를 포함 경남은 진주 대평면 진양호 청정대평 코스모스축제와 창원 대산면 100년 감문화축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농어촌축제지원사업은 도심의 문화관광축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마을단위의 우수자원을 테마로 하는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됐다.
선정된 농어촌 축제는 결과에 따라 축제당 국비 및 지방비 2000만원에서 5000만원 범위 내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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