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2억3천6백만원보다 1.7%가 증액된 2억4천21만원을 43개 단체에게 지원키로 확정했다.
군은 12일 염창선 부군수 주재로 대학교수와 민간단체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접수된 43개 단체 2억8천만원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2억4천21만원을 확정했다.
심의위원회는 보조금의 건전한 활용을 위해 1차로 소관부서에서 중복여부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 보조금을 지원했던 단체들의 정산내역과 사업실적, 2012년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공익성이 큰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공모사업 37건 중 10% 삭감이 1건, 5% 삭감이 6건, 전년도 수준이 28건으로 기록되었고 신규사업 2건은 원안대로 확정되었으며, 새마을운동 등 확정대상사업 6건은 전년도 수준으로 확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공공성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한 평가 등을 실시하고 다음해 보조금 심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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