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전시영)은 진주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과 공공보건의료사업 노하우 전수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주, 창원, 함안, 산청, 사천의 지역아동센터 59개소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사업(금연, 금주, 영양, 손 씻기, 이 닦기 습관, 운동, 심폐소생술, 성교육), 건강 검진, 아동 및 부모 대상 진료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공공보건 교육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 13일 진주의료원, 14일 거창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상호간에 다짐했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앞으로도 마산의료원, 통영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등 도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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