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22일(목) 제6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2014년 생태공원이 들어서 초록숲을 자랑할 성미산에 성미산지킴이와 마포구민들이 먼저 묘목을 심어본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성미산(성산1동 산11-64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성미산지킴이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내거주 외국인 등 60여명과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포함한 마포구 직원 60여명은 함께 성미산에 올라 성미산 곳곳을 가꿀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성미산 0.5㏊에 소나무 130그루, 산철쭉 1,000그루, 화살나무 500그루, 청단풍, 왕벚나무, 때죽나무, 이팝나무 각 70그루 등 7종의 묘목 총 1,910그루를 심는다. 또 손수 심은 묘목에는 각자의 이름표를 달고 물과 비료주기 작업도 진행한다.
구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1일(수)까지 개인 또는 단체의 참가신청을 받기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공원녹지과(3153-9562)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홈페이지(
www.ma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6월까지 도시생태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봉산에도 소나무 130여주를 심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태풍피해 등으로 임상이 불량한 성미산 곳곳을 지역주민과 성미산지킴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푸르고 아름다운 성미산 숲을 조성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나무심기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사개요
○ 일 시 : 3월 22일(목) 오전 10시~오후3시
○ 장 소 : 성미산 (마포구 성산1동 산11-64 일대, 시유지)
○ 참여인원 : 성미산지킴이, 관내거주 외국인 등 마포구민 60명, 박홍섭 구청장 및 마포구 직원 60명 등 총 120여명
○ 행사내용 : 생태공원이 들어설 성미산에 소나무 등 7종 1,910주 식재 및 나무에 이름표 달기
자료 제공 : 공원녹지과 자연생태팀(진덕성 3153-9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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