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남해읍에서 운행되고 있는 공영버스의 요금이 일반과 학생요금 모두 인상된다.
20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공영버스 요금이 일반은 850원에서 1000원으로 17.6% 인상되고 학생은 650원에서 800원으로 23% 인상된다.
이에앞서 군은 버스업체 운영수입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남도 시내·농어촌 버스 요금기준(2011년 1월10일)과 남해읍 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15일 열린 남해군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버스요금을 내달 1일부터 인상키로 의결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마을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영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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