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해나루쌀로 만든 백련막걸리가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신평양조장(대표 김용세)에서 해나루쌀과 백련 연꽃잎으로 제조된 백련막걸리가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동경 국제전시센터인 Big Sight에서 쾨론메쎄가 주최하는 ‘2012 동경주류미식박람회’에 참여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경주류미식박람회는 세계적인 명성의 쾨론메쎄가 주관하는 전문 주류박람회로 전 세계 전문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무역박람회로 전 세계 3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참가업체를 모집해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 등 10개 업체를 선정해 참여하고 있다
당진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는 지난해 7월 8일 당진시와 일본 제틱스사, 신평양조장 3자가 당진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월 2만병을 목표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주류미식박람회 참가 계기로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의 참가행사는 당진시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본 제틱스사가 홍보관 디스플레이와 시음행사, 현지 상담을 주관하며, 당진 해나루쌀도 함께 전시해 상담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도 수출농업을 농정의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와 해외 홍보판촉전 개최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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