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주말동안 전직원 분담마을 출장
태안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4월 8일까지 8개 읍면 산불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불감시 주말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연중 산불 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식목일과 한식일 이전에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 1/4씩 주말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읍면에 배치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분담마을에 출장해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불감시활동을 펼치며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는 완료시까지 비상근무태새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논 및 밭두렁 불법소각자를 집중 단속하고 산림연접 불법묘지조성 및 성묘객의 화기취급 행위에 대해 계도와 지도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한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군에서는 산불발생 시 인명과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보고체계 유지, 신속한 대응체제 확립 등 초동진화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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