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의회(의장 서은식)은 4일 구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례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성명을 내고 구례지리산 케이블카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당국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이 1988년 개통된 지방도 861호선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훼손과 생태계 파괴로 위협받고 있다며 지리산을 살리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구례지리산 케이블카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이블카 설치대상지 심사 시 정치적 꼼수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지방도 861호선의 폐해를 경시하거나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환경피해를 자의적으로 확대해석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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