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웅남동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미봉 등산로 입구 불법경작지역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법면 곳곳에 해송 1700그루를 심고 등산로 인접 인도에는 철쭉과 진달래를 심어 벌거숭이 민둥산을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푸른 숲으로 조성하였다.
이 곳은 수년동안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여 약 100여필지를 경작 해오던 곳으로 그동안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산사태 등의 위험이 우려되던 지역이었다.
웅남동은 이곳에 나무를 심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불법경작 철거를 유도하고 지속 계도하여 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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