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2012년도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정보기술, 용접, 배관, 폴리메카닉스 등 36직종 4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장별로는 천안공업고등학교에서 기계설계/CAD 등 12개 직종에 141명,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정보기술 등 7개 직종에 117명,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화훼장식, 헤어디자인 등 6개 직종에 62명, 연무대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폴리메카닉스 등 5개 직종에 66명,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는 자동차정비 등 4개 직종에 38명, 그리고 운산공업고등학교에서는 자동차차체수리 등 2개 직종에 2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주요행사로는 4월 13(금) 오후 3시에 천안공업고등학교에서 이번대회 대회장님을 비롯한 주요인사의 경기참관이 있을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 17(화) 오후 2시30분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소재)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정규직종 외에도 특성화직종으로 제1경기장인 천안공업고등학교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하는 ‘용접’과 제3경기장인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퓨전떡만들기’ 종목이 있으며, 시연행사로는 제1경기장인 천안공업고등학교에서 ‘커피바리스타’ 와풀‘ 등이 열려 도민과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7명이 참가한 용접 직종은 필리핀 4명, 중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각각 1명씩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다투게 된다. 용접 직종의 경기는 기업체 근무일정을 감안하여 4월 14일 토요일 하루동안 실시하게 된다.
입상자 특전으로는 직종별 1~3위까지 입상선수에게는 메달 및 상장과 함께 1위 수상자에게는 30만원, 2위 수상자에게는 30만원, 3위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1~3위까지 입상자는 무시험으로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오는 9월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 대표선수로 참가하는 자격을 갖게 된다.
한편,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4일(화)부터 10일(월)까지 대구광역시 대구COEX 등 4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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