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 7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통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연간 5억2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어교육과 가족통합교육, 결혼이민여성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과 통·번역서비스, 언어영재교실 등을 비롯해 19개 단계별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9일 현재 서산시에는 751세대 2138명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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