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11년도 드림스타트 전국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전국 131개 시군구에서 시범운영중인 드림스타트사업에 대해 복지부, 사업지원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프로그램운영 등 9개 분야 52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면접 평가를 했다.
청주시는 전담인력배치, 통합사례정보시스템관리, 프로그램운영 개선과 시의 관심도, 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해 고른 점수를 받았다.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서비스제공,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8년 시범기관으로 지정되어 첫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09~20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에 따른 드림스타트 업무와 모범사례 등 사례조사를 위해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프로그램 19종 ▲ 인지·언어프로그램 10종▲정서·행동 발달프로그램 10종류 등 총 39종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꿈의 시작, 아동이 행복한 아동발달지원센터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2011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대회’에 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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