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사업의 일환인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중풍,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자로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능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방진료실이 운영되고 있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한방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한의약 가정방문팀을 구성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가정방문팀은 기초건강검진, 침시술, 투약, 재활운동지도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상자들에 대한 통증 감소와 질환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유대관계를 구축해 사회로부터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정신적인 건강증진까지 도모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초 실시한 중풍환자 실태조사 자료를 통해 중풍환자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진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성장부진, 비만한 아이들의 증상을 완화시켜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마동초등학교 외 3개 학교 학생들 총 103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각 학교별 12회씩 한방성장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보건소 진료검진담당
☎ 041-950-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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