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관광 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대상 선정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을 내세우며 동북아 최고 휴양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태안군이 명실상부 전국 제일의 해양관광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태안이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태안군은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진태구 태안군수가 참석해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받았다.
태안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엠블럼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아 휴양도시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명품 휴양도시 이미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상자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대도시 대형 전광판 홍보, 해외 성공사례 벤치마킹, 브랜드 전문가 양성 등 10여 가지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어 태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태안은 최근들어 꽃지해수욕장이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관광명소 50곳에 선정된데 이어 만리포해수욕장이 국토해양부 주관 2011년 우수해수욕장에, 안면도 해안도로가 국토해양부 주관 가고싶은 경관도로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실제 태안군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등 곳곳의 수목원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고 만리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등의 해수욕장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잇다.
군은 이 밖에도 최신식 펜션과 숙박업소가 1300여개에 달하고 볏가리마을, 조개부리마을 등 농어촌체험마을이 곳곳에 위치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면도국제관광지개발사업, 기업도시개발사업 등이 가시화되면 동북아 최고의 휴양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태구 군수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에는 우리 군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과 군이 추구하는 휴양정책이 그대로 담겨있다"면서 “이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태안군을 도시인들과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최고의 휴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해양관광도시 브랜드를 대상으로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 등에서 전국 16세 이상 네티즌 소비자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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