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조경연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주택특성의 정확성 및 비교 표준주택의 적정성,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가격변동폭이 큰 주택에 대한 질의와 답변 등으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체 주택 1만77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심의 결정하였다.
금년도에 공시될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4.4%상승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현실화율 반영을 위해 지난 1월 공시한 표준주택 4.7%상승에 따라 개별주택가격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되고, 한 달간의 이의신청기간을 거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9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함께 평가하여 결정 공시하는 제도로 2005년 이후부터 매년 공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자료로 되고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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