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20일 학생기자단(회장 홍찬우) 발대식을 가졌다.
시가 처음 추진하는 학생기자단 창단은 당진시 바로 알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주5일제 수업시행에 따른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창의인재 양성으로 대학 진학 시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당진시의 첫 학생기자단은 호서고등학교 1, 2학년생 26명으로 구성돼 다음해 2월 20일까지 활동하며, 올해 시범운영 후 성과에 따라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보도기사 작성법과 보도사진 촬영법, 현직 기자 특강 등의 내용으로 기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우수 기사를 선정해 시보인 ‘당진사랑’에 게재하고 12월 말에는 기사모음집을 발간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당진시가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26명의 학생기자단이 당진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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