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외진출 물류기업 67% “적극 투자 계속할 것”
  • jihee01
  • 등록 2012-05-10 10:16:00

기사수정
해외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들이 적극적 투자를 통해 해외시장의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해외시장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 90여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경영전략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67.0%가 ‘해외시장 진출지역을 확대하고 시설 투자를 늘리는 등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펼 것’이라고 답했다. ‘신규투자를 유보하는 등 현상유지 전략을 펴겠다’는 기업은 30.7%로 나타났으며, ‘해외시장에서 철수하겠다’는 기업은 2.3%, ‘진출지역을 축소하거나 사업규모와 인력을 줄이겠다’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앞으로 3년 후 예상 매출액 증가율은 평균 29.1%로 집계됐다.

향후 투자 유망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기업이 동남아시아(26.8%)를 꼽았으며, 이어 아프리카(11.4%), 유럽(11.4%), 중남미(10.3%), 러시아·중앙아시아(8.2%)를 차례로 답했다. <북미·중국 각각 7.2%, 일본·극동러시아·인도 각각 4.1%, 중동 3.1%, 호주·뉴질랜드 2.1%>

투자처 선정이유로는 ‘해당지역 물류시장의 성장잠재력’(41.9%), ‘향후 인근 지역으로의 진출기반 마련’(22.9%), ‘해당지역에 이미 진출한 국내 화주기업과의 동반진출 용이’(21.0%), ‘FTA 및 자원개발 등 국제물류시장의 새로운 기회 선점’(12.4%) 순으로 답했다. <기타 1.8%>

주요 거래고객의 국적을 묻는 물음에는 대기업의 88.2%가 ‘현지진출 한국기업’을 꼽은 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낮은 60.6%가 이같이 답했고, ‘현지기업’을 꼽은 응답률의 경우, 대기업이 5.9%에 불과한 반면 중소기업은 23.9%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대기업의 경우 물동량 확보를 위해 국내 화주기업과 동반진출하는 경우가 많아 해외에서도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반면 중소기업은 자금력이 부족해 현지기업들과 합작 투자 형태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고 대기업·글로벌기업과의 경쟁을 피해 특화된 물류영역에 집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33.5%), ‘글로벌 물류기업 및 현지 물류기업과의 경쟁’(18.8%), ‘현지 협력업체 확보 및 안정적 파트너십 구축’(16.2%), ‘관련 법·세제 등 해당지역 정보부족’(15.2%)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초기 투자 시 대규모 자금동원’ 8.4%, ‘지역전문가 및 국제 물류전문인력 부족’ 7.9%>

대한상의 김경종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성숙된 국내 물류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물류서비스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펴는 것이 필연적인 추세”라면서 “글로벌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물류·화주 기업 간 매칭과 자금지원, 현지 물류기업과의 파트너십 알선 등을 더욱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 해외진출 국내 물류기업 88개사
- 조사기간 : 4/20~4/27
- 조사방법 : 전화 및 FAX
 
문의: 대한상공회의소 물류혁신팀 옥혜정 과장 02-6050-1442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5.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