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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공동언론발표문
  • 최기석
  • 등록 2012-11-1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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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은 태국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의 초청으로 11월9일~11일간 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일 촌부리주에 위치한 왕비근위부대 보병 21연대 영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으며, 10일 정상회담 후에는 태국 국왕에 의해 건설된 싸뭇쁘라깐州 소재 랏포 수로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공식방문 중 양 정상은 태국 정부청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관계, 지역협력 및 상호 관심사인 국제문제를 포함, 폭넓은 주제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2013년 한-태 수교 55주년을 맞이하면서 한-태 양국간 보다 긴밀한 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으로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환영했으며,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양 정상은 2011년도 양국 교역액이 이전 해에 비해 상당히 증대된 139억불을 기록하였음을 환영하고, 2016년까지 양자 교역 300억불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추진과 무역장벽 최소화를 위한 무역경제협력행동계획(2013-2017)을 조기에 채택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양 정상은 한-태 공동무역위원회 하에서의 양측간 협의를 조기에 재개할 것을 요망했습니다.


양측은 양국간 경제적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에 관한 예비적 협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협의 결과와 정책 권고사항을 후속 검토를 위해 12개월 내에 각각의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녹색성장기술,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금속 및 금속제품, 기계, 전자, 가공식품, 에너지 등 양국의 경제 개발에 있어 상호 호혜적인 분야에서의 투자 증대와 산업발전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간 상호 방문객수가 2011년 유례없이 130만명을 상회했음에 따라, 양국간 항공 협상의 조기 개최가 항공부문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인원, 상품 및 서비스의 이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은 상대 국적의 국민들과 관광객들에 대한 상호 보호를 지원하고 촉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태국 내 한국계 은행의 설립이 양국간 투자와 교역을 보다 용이하게 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관련 부처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태국 내 다양한 인프라사업, 특히 수자원관리시스템, 고속철, 발전사업에 있어서의 양국간 협력을 환영했습니다.


양 정상은 금년 10월 한국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및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 출범을 개도국들에 대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 노력 지원에 있어 중요한 조치로 환영했습니다.


양 정상은 금년 3월 양국간 국방협력 양해각서가 서명되었음을 상기하며 국방 및 방산협력 심화를 위해 함께 긴밀히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가 양국 간의 우호의 증진에 기여하며 양국 국민간의 이해도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환영하고, 수교 5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방콕에 상호 문화원 설립을 가속화해 나가고자 하는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양 정상은 ASEAN+3,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및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통한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또한 지역 성장을 촉진해 나가는데 있어 ASEAN 연계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2013년 제3차 ARF 재난구호훈련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메콩 협력이 진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년 7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제2차 한·메콩 외무장관회담에 대해 만족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메콩 협력 틀 내에서 양자협력을 가일층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2013년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의 태국 개최를 환영했습니다.


지역안보와 관련, 잉락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대한 태국 측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태국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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