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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전력난 극복 위해 시·군 합동 총체적 대응책 마련
  • 김진규
  • 등록 2013-06-11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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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6월 11일(화)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시·군 에너지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에너지절약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매년 반복되는 전력난이 금년에는 원전사태 등으로 전력수요가 지난해 여름철 대비 143만kw 증가하고 전력예비율이 마이너스 198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대로 가면 사상최악의 블랙아웃 사태까지 갈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지자체와의 협조사항 토론과 더불어 전력난 극복을 위해 전력생산 1위인 경북도가 이번 국가 전력난 위기극복에 선도적으로 노력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는 전력사용 분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체와 100kw이상 수전설비 에너지절약이 하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에너지절약 도민홍보의 지속적 추진과 더불어 전력다소비 시설에 대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6개 전력관련 기관이 모여 ‘융합형 에너지절약 추진단’을 구성, 기존의 에너지절약 홍보뿐만 아니라 산업체 전기사용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와 토론을 통하여 시설개선과 절약방법 등 현장 맞춤형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 다소비 업체의 대표와 에너지절약 협약체결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설주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금년도 에너지 절약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민간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공공부분 대책으로는 공공기관의 냉방온도(28℃이상) 제한, 피크 시간대(14시~17시) 냉방기 순차운휴(or중지), 복장간소화 등 공공부분 17개 분야 실천계획 수립하여 강력하게 시행한다.

에너지절약 대책 이행여부를 불시에 점검하고, 그 결과를 연말 에너지절약 대상기관 평가시(시상금 5억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부문에서 전력다소비 산업체의 전기안전관리자를 에너지 절전지킴이로 지정,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냉방온도(26℃이상) 제한, 모든 사업장의 개문(開門) 영업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17시~19시) 등을 실시하게 된다.

범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군별 대책본부 설치·운영을 시민단체(주부교실 등)등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한편, 1+10(에너지절약 SMS문자 릴레이)운동과 SNS(페이스북, 트위터)등 인터넷 홍보와 초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체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년은 여름철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중지 사태가 발생한 만큼, 전력난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전력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경북도가 국가 전력위기 극복의 선봉에 서야 한다면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조기실현,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탄소 캐쉬백 제도, 에너지절약 교육, 고효율 기자재(LED 조명등) 확대보급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에너지자원 발굴을 통하여 전력 부족 상황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에너지사용의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도, 시군,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계도와 더불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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