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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소상 도시한숨상 발표
  • 뉴스21
  • 등록 2002-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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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의 도시계획과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녹색도시위원회(위원장 유상오)에서는 29일 오후 2002년 4월의 도시 미소상과 한숨상을 선정·발표했다.
4월 도시미소상 선정이유는 지난15일 추락한 중국민항기 사고현장에서 수고한 김해소방서와 시청, 경찰 공무원을 비롯해 군인, 시민 등 연인원 3만여명이 넘는 훈훈한 인정과 높은 시민의식에 선정했다. 특히 이들은 물봉산 정상부근 사고지점인 소나무 숲 속 조각난 동체 잔해에서 부상자를 구조하고 곳곳에 흩어져 있어 사체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큰 역할을 민관군이 파트너십과 숭고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우천과 광풍 속에서도 선도적으로 수행했기에 4월의 도시미소상으로 선정했다.
도시 한숨상에는 서울시가 올해 들어 잇달아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및 고시로 고층건물 건립을 방조하는 것을 선정했다. 건대입구역 주변은 토지이용용도상 대표적 저밀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40∼6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4∼5채 건립을 허용하고, 대형백화점과 할인점, 영화관 건립을 가능하게 해 화양동 권역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지적이 있다. 서울시가 쾌적한 도시환경과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하여 과밀억제정책을 펼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별한 도시정책으로 인해 과대개발과 난개발을 조장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밖에 2002년 4월 도시미소상 후보에는 지자체장 후보공약에 환경·문화 복지공약이 다수 포함 , 서울시 아파트분양가 공개 실효, 인사동문화구지정 등이다.
또, 2002년 3월 도시한숨상 후보에는 과천 그린벨트와 환경훼손 심각, 전국의 상가 임대료 폭등·당국은 무대책, 홍삼트리오 국민가슴에 분노 준다, 월드컵 준비 시민동참 저조 등이 후보로 올라왔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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