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빗물 머금는 투수블록 포장 시공
  • 김수진
  • 등록 2013-09-30 09:43:00

기사수정
  • - 노원구 공릉동 동일로 구간(1.1km)에 투수블록 포장 시공 및 성능평가 실시

서울시가 빗물을 머금는 투수블록 포장을 4년간의 성능검증을 마치고 노원구 공릉동 동일로 구간에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와 강우일수 증가로 투수성 포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존의 불투수성 포장은 빗물이 포장면을 통해 배수구로 일시에 유출되어 저지대 홍수피해를 증가시키고, 빗물고임으로 인한 보행불편이 야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는 호우시 도심지 도로의 노면수를 지하로 배출해 도심지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투수블록 포장’의 효과와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 및 조사를 4년간 실시했으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처음으로 투수블록 포장에 대한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 장치를 개발하여 투수 포장재 투수성능을 사전 평가하여 양질의 제품만을 선별·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투수포장의 수문학적, 환경적 효과를 심층 분석하여 투수포장의 장점 및 한계에 대한 객관화된 기준과 지표를 마련하였다.
 
<노원구 공릉동 동일로 일부 구간에 투수블록 포장 시공 및 성능평가 실시>
 
이번에 투수블록 포장이 시행되는 곳은 노원구 공릉동 동일로 일부 구간(공릉역~하계지하차도 보도구간 1.1km)이며, 서울시와 노원구가 함께 협력하여 투수블록 포장 시공 후 성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공에 사용되는 투수블록은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시험(3등급 이상)에 통과한 제품이며, 투수성능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을 사용한다. 또, 공사에 사용되는 기층재, 모래 등도 투수포장에 적합한 규격의 재료를 엄선하여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공 완료 후 투수블록 포장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가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하여 투수블록 포장의 투수성능, 내구성 등 다양한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며, 계절적·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영향을 반영하기 위해 시공 후 약 1년 동안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수블록 포장 시공을 통해 지속적인 투수성능 유지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여러 가지 장점을 검증함으로써 투수블록 포장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수블록 포장을 도심지 도로, 주차장, 공원, 광장 등의 포장에 확대 시행하게 될 경우, 집중호우시 첨두유량을 감소시키고 유출시간을 지체하는 등 도심지 홍수피해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첨두유량 (尖頭流量, peak flow)
- 물이 가장 많이 흘러갈 시점의 유량을 말함
-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이 하천에 유입되어 첨두유량이 증가하게 됨
 
형태경 서울시 보도환경개선과장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곳에 투수블록 포장을 시행하여 건강한 물순환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