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3, 서울둘레길 함께 걸어요
  • 조병초
  • 등록 2013-10-24 14:19:00

기사수정

서울시는 2014년 전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울둘레길의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의 이용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시민, 전문가 그룹과 함께 마련하기 위해 ‘2013 함께 걷는 서울둘레길 행사’를 10월 27일(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사산을 연결하는 서울둘레길은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현재 관악산, 대모·우면산, 안양천 등 3개 코스 총 57.5km가 개통되었으며, 연말까지 봉산·앵봉산, 수락·불암산, 용마산, 북한산 등 4개 코스 총 64.3km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27일(일)에는 함께 걷는 서울둘레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떼기’로 오전 10시부터 관악산 제1광장을 출발해 보덕사-삼성산 성지-호압사-석수역까지 약 7.3km(4시간 소요)를 걷는다.
 
당일 점심도시락은 참가자 각자가 준비하고 쓰레기도 되가져가는 방식으로 숲과 자연을 생각하는 행사로 진행되며, 함께 걷고자 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당일 행사장으로 모이면 된다.
 
서울둘레길 관악·삼성산 코스는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호압사, 삼성산 천주교성지 등 곳곳에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볼거리가 풍부하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모를 통해 사전 선발된 서울둘레길 유랑단 20명과 함께 관악산 제1광장에서 호압사까지 걸으며 산상(山上)토크에 참여한다. 유랑단은 26일(토)부터 5일 동안 개통구간을 걸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둘레길의 문화를 체험하고 둘레길의 가치를 찾는 자원활동 모임이다.
 
산상토크에서는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산지재해 위험과 안전관리, 사방사업과 산림복원, 숲길 훼손의 원인 진단, 도시림의 변천과 관리, 둘레길 진입로의 커뮤니티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며 산길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즉석에서 인터뷰를 통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진행한다. 5개 구간에서 각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저소득층 자녀, 배려여성, 자녀동반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는 서울둘레길을 위하여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둘레길의 다양한 이용방법들을 모색해 보고자 함이다.
 
그 동안의 산림분야는 사회적기업과의 연계성이 매우 빈약하였으나 서울둘레길을 통해 각 사회적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활동영역을 확장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둘레길’은 11.3(일)~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대모산에서 힐링스테이 체조, 팝업북 스토리텔링, 세대공감 전통놀이, 소망돌탑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둘레길’은 배려여성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1.1(금)과 9일(토)에 용마산과 시민의숲에서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전통문화와 함께하는 둘레길’은 11.16(토)과 17일(일) 9시 양일에 걸쳐 관악산의 이모저모, 낙성대와 강감찬 장군, 불의기운을 가진 관악산 등 스토리텔링과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친구와 함께하는 둘레길’은 10.30(수)~11.13(수)까지 매주 수요일 봉산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숲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과 함께하는 둘레길’은 11.2(토)과 13일(수) 9시 북한산 구름정원길과 옛성길을 투어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2013 함께걷는 서울둘레길 행사는 단순히 걸어보는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서울둘레길 첫걸음 떼기, 유랑단, 코스별 체험프로그램 일정이 모두 끝나면 각 프로그램의 성과와 걸음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포럼(12월초 예정)을 개최하여 서울둘레길의 정체성을 찾아보고 앞으로의 이용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함께 걷는 서울둘레길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둘레길네트워크 간사 단체인 마을공동체품애(02-3217-3013)로 문의하면 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서울둘레길을 통해 서울의 산을 재발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둘레길 이용문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