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계변경심사위원회 운영으로 설계변경 최소화
  • 조정희
  • 등록 2013-12-04 16:39:00

기사수정

경남도가 계약 이전단계에서 설계변경의 사전심의를 강화하여 설계변경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예산낭비를 방지하고자 지난 1월 30일부터 ‘설계변경심사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도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사업비가 증액되는 설계변경 요청 건수가 46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60건의 28.8%로, 공사비 증가율은 4.3%에서 1.2%로 대폭 감소하였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발주부서에서 설계변경을 최소화해 증액 요청한 금액은 104억 3,300만 원이었으며, 설계변경심사위원회는 이 중 11.6%에 해당하는 12억 1,400만 원을 삭감하였다.
 
심사를 거쳐 최종 증액된 92억 1,900만 원은 46건의 총 공사금액인 6,952억 3,800만 원 대비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에는 160건의 당초 공사금액 1,753억 4,300만 원의 4.3%에 해당하는 75억 6,900만 원이 증액되었다.
 
이와 같이 표면적인 효과와 함께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 강화로 공사현장 관계자는 물론 공사시행부서에서 집단민원 등 긴급한 주민 건의사항 외에는 설계변경을 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전환의 실질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설계변경심사위원회는 경남도 안전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감사관, 회계과장, 발주부서장 으로 구성하여 경남도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가운데 사업비가 증액되는 설계변경을 대상으로 도가 자체 심사하는 제도로 설계변경이 까다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초 설계를 견실하게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심사대상은 사업비가 증액되는 설계변경 공사로 물가변동에 따른 자동 증액되는 공사나 일반공사 2억 원 미만, 전문공사 1억 원 미만 등 도 산하 사업소가 자체 계약한 공사는 제외된다.
 
심사는 공사 도급자 신청, 발주부서 검토, 현장실사를 겸한 심사, 결과 통보 등 절차를 거치며, 현재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설계변경심사위원회를 본청 회계과에 설치한 곳은 경남이 유일하다. 서울시는 사업소와 구청 자체적으로 심사하고 경기도는 건설본부 등에서 심사하는 정도로 알려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면밀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반영 등 완벽한 설계로 착공 후 설계변경이 최소화 되도록 해당 실·과 및 전 시·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앞으로도 설계변경 심사요청 시 철저한 현장조사는 물론 설계변경 원인, 단가산출근거 등의 심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