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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심 속 공원으로 썰매 타러 오세요
  • 조병초
  • 등록 2014-01-11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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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1개월간 개장·운영

 
▲ 얼음썰매를 끌어주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값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썰매장 대신 도심 속 공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썰매장이 조성되어 아이들의 함박웃음이 크게 들릴 전망이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이용객이 많은 ‘중계근린공원(중계2·3동 507-3)’ 유휴공간에 ‘얼음썰매장’과 ‘전통놀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1개월간 개장·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얼음 썰매장은 구비 1,000만원을 투입, 중계근린공원 유휴공간에 350㎡ 규모로 조성되며, 공원 유휴공간 바닥에 방수비닐을 설치하고 0.5m 높이의 모래마대를 이용하여 물막이벽을 설치한 후 자연결빙하여 조성한다.
 
구는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 목공예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120개를 공원에 비치하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을 상주(직영인부 활용)시키고, 구급약 비치,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등의 의료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올해 첫 운영되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매시 10분 휴식)까지 평일, 주말 등 언제나 이용가능(단, 자연결빙 여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와 더불어 구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별도 마련,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30분 ‘얼음 썰매장’ 조성에 따른 개장식을 ‘중계근린공원 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 얼음 썰매장의 첫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장식 본행사에 앞서 혼성 5인조 통기타 라이브 밴드인 ‘더존소리’팀의 신나는 공연과 ‘김진태 마술사’의 환상적인 마술 공연도 선뵐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겐 겨울방학의 멋진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썰매장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비록 날씨는 춥지만, 지역 내 가까운 공원에 조성된 썰매장을 부담없이 이용하여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썰매장은 1일 평균 3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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