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암환자 60%는 5년안에 숨져
  • 뉴스21
  • 등록 2002-10-21 00:00:00

기사수정
  • 예방 중요, 조기검진 활성화 필요
국내 암환자 10명 중 6명은 5년 안에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암 환자는 암 발견 뒤 평균 5개월, 폐암은 7개월, 위암은 26개월 만에 사망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조기검진 활성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년 이상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이며 가장 낮은 암은 췌장암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14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995년 암으로 진단받은 5만90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까지 통계청 사망 자료와 주민등록전산망에서 생사가 확인된 5만542명(남 3만1887명, 여 2만3155명)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1.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생존율은 일본의 41.2%(94년 환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은 62.1%(92년)로 우리나라보다 높으나 미국인인 많이 걸리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 등의 5년 이상 생존율이 각각 62.1%, 85.5%로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암센터쪽은 분석했다. 미국의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은 우리보다 낮았다.
우리나라에서 생존율이 낮은 암은 췌장암(8.4%), 간암(10.5%), 폐암(11.4%) 차례다. 생존율이 높은 암은 갑상선암(93.3%), 유방암(77.5%), 자궁경부암(76.4%)이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방광·후두·대장암, 여자는 갑상선·유방·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이 높고, 남녀 모두 췌장·폐·간암은 낮다.
특히 암센터쪽은 지난해부터 암 사망 1위인 폐암은 앞으로 2020년이 돼야 줄어들고, 이 기간에 모두 37만명이 숨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은 “흡연 후 20년에서 25년이 지나면 폐암 발생이 급격히 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폐암 환자들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생존율은 암의 진행단계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조기검진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암 국가조기검진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3.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