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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환경산업·기술 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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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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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우수환경산업 및 기술 소개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오는 10월1일(화)부터 10월2일(수)까지 2일간 COEX에서 『제1회 환경산업·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특히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 진출확대를 위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의 환경산업관련 고위급 정부인사 및 협회, 업체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하여『제1회 환경산업·기술 설명회』와 함께 국가간 환경산업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획기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인 『제1회 환경산업·기술설명회』는 올해 6월 해외 환경시장 진출확대와 홍보를 목적으로 발간된 우수환경산업체 종합홍보자료집에 수록된 업체 중 대기, 수질, 폐기물, 환경기기 및 제품, 자연생태복원 5개 분야에서 10개 업체 발표자들이 국내 우수환경산업 및 기술을 소개하며 동시에 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전시회 한국환경산업협회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각 업체별 투자상담을 하는 한편, 대기, 수질 및 폐기물 분야의 대표적인 우수환경시설 현장견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환경부장관, 인도네시아 환경부 차관, 중국국가환경보호총국 부국장 등 정부인사, 중국환경보호산업협회 비서장, 말레이시아 환경산업컨설팅협회 회장, 필리핀 환경산업협회 부회장 등 환경산업 관계자, 주한 외국대사관 및 기업체 관계자, 국내 지자체 환경관련공무원, 학계, 환경산업체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이번 초청기간동안 각국 환경산업협회와 환경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며,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과는 매년 환경산업·기술 설명회 정례화, 국가간 무역과 기술교류 사절단 파견, 환경기술인력 및 정보교류 확대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한국환경산업협회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국내 우수환경산업체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싱가폴, 중국 등의 환경전시회에 환경산업협력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중국 북경에 "주중 한국환경산업·기술 상설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해외 환경시장 개척을 위하여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가의 환경시장규모는 ′′99년에 280억불로서 세계환경시장(4,950억불)의 17.7%에 불과하지만, 경제성장과 함께 환경시장도 연간 15%내외로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나라 환경기술이 서구 환경기술에 비하여 활용성과 가격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아시아국가로의 진출가능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간 환경산업협회를 통한 민간부문 환경협력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여 구체적인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과 동시에 EDCF자금 활용을 통한 진출도 적극 모색 할 계획이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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