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0대 알바생 76.5%, “알바생 신분 개의치 않아”
  • 양인현
  • 등록 2014-04-24 13:44:00

기사수정
  • 취업준비 기간 동안 ‘알바’ 필수코스로 여겨져

▲ 알바천국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453명을 대상으로 알바 고충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대 알바생만의 차별적인 알바행태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취업난과 이직 준비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30대 아르바이트생이 늘어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453명을 대상으로 ‘알바 고충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대 알바생만의 차별적인 알바행태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30대의 대다수가 알바생 신분에 대해 개의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 신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30대 76.5%가 ‘신경 쓰지 않는다.’ ‘숨길 필요 없다’고 답해 본인의 알바 활동에 대해 당당함을 보였다.
 
또한, 조사 결과 연령대가 낮을 수록 알바생 신분에 대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92.8%, 20대 93.7%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알바신분에 대해 거리낌없이 떳떳함을 밝혔다.
 
반면 30대 이상 고 연령대로 갈 수록 ‘주변 눈초리가 신경 쓰인다’는 답변이 30대 23.5%, 40대 44.7%, 50대 40%로 높게 나타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30대 이상 고 연령대에게 알바생 신분이 다소 부담스럽게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30대 대부분이 ‘취업이 안돼서’(38.7%), ‘취업준비 기간 동안 단기적으로 일하기 위해서’(28.2%)로 답했다. 또한 언제까지 알바를 계속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취업이 되면 바로 그만 둘 예정’이라는 답변이 29.8%로 가장 높았다. 이를 통해 30대 알바생 대부분이 취업 및 및 이직 준비 기간 동안 알바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취업준비 기간 동안 단기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은 20대(19%), 40대(37.2%)에서도 높게 나타나 알바가 취업준비기간의 생활비 마련의 필수코스로 여겨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대 알바생의 심리적 스트레스 주요 원인은 정규직과의 ‘이질감’과 나이로 인한 ‘서러움’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알바생에게 알바 중 스트레스를 받았던 순간을 물어본 결과 1위 ‘정규직만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때’(32.7%), 2위 ‘직급을 가진 또래를 봤을 때’(20.4%)로 답했다. 이로 30대 알바생 대부분이 미취업 상태에서 겪는 상대적 박탈감이 알바 중 스트레스로 크게 자리잡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3위 ‘나이를 거들먹거리며 무시할 때’(16.7%), 4위 ‘정규직간 끼리끼리 문화가 있을 때’(16%), 5위 ‘어린 친구가 알바생이라고 막 대할 때’(14.2%) 순으로 답했다.
 
한편 연령대별로 알바 선택 시 고려사항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및 육아로 시간활용이 제한적인 20대와 40대는 최우선 순위로 ‘근무시간 및 기간’을 꼽은 반면, 미취업 상태이거나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30대, 50대는 ‘급여’를 최우선 사항으로 꼽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2.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3.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4.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