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1층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화재 발생
26일 오전9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시각까지 7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20여 명이 유독가스를 마시고 일산병원과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등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7~8명은 중태 상황이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우려된다.
사망자들은 주로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되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들의 신원을 조사중이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 당시 소방차 30대가 현장에 출동, 화재 집압을 위한 인근 교통을 통제하면서 주변이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화재가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중이다.
한편, 화재 당시 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물 내에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상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장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