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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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엽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박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원내대표직이라는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책임이라는 단어에 묶여 소신도 체면도 자존심도 다 버리고 걸어온 힘든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다행이라고 여기는 것은 유가족분들께는 매우 미흡하지만 작은 매듭이라도 짓고 떠나는 것"이라며 " 빠르게 사라져가는 증거들을 멈춰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월호 참사 진상 조사위원회가 가능한 한 빨리 출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만은 정직하게 협상하고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한다고 믿었다"며 "진상 규명이 가능한 법을 가능한 한 빨리 제정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끌고 온 협상 과정에서 제가 받은 비난들 중 상당 부분에 대해 드릴 말씀도 많지만 그저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흔들리는 배 위에서 활을 들고 협상이라는 씨름을 벌인 시간이었다" 다고 덧붙엿으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법"이라며 "이런 법을 만드는 일은 이제 더는 없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지난 5월 8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돼 지난 7·30 재보권 선거 참패 이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겸임해 왔다.